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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계 실습 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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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화영 작성일 25-01-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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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8일차-일자리지원팀 실습

오늘은 업무가 많지 않아서 주어진 과제를 하거나 설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주로 가졌다. 아침에 일자리지원팀의 복지로 사랑깨 카페의 커피를 내려주신다. 좋은 원두를 사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아메리카노를 먹지 않았던 내가 이젠 아메리카노를 잘 마시게 되었다. 팀 회의를 진행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각자의 업무에서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이 맡은 업무는 공부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의 후원을 받아 행복밥상 떡국을 식당에서 먹었다. 많은 분이 복지관에 오셨고, 그에 대비하여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서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드시기 편하게 직접 배식하고 수저놓고 치워주시기까지 하셨다. 명절선물 전달로 좀 늦게 가서 실습생들이 할 일이 없었지만,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여러 손길이 필요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여 가족들과 할 수 있도록 제공한 점이 인상깊었다.

 

설 명절 선물을 받으러 오시라는 전화를 하라는 업무를 받았다. 업무 전화를 처음 해보았는데,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처럼 친근하게 하지 못했고 다소 정해진 틀에 맞춘 형식적인 전화를 했다. 우리 식구를 대하듯이 그저 일로서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만큼 전화할 때 사소하지만, 친근하게 대해주면 장애인분들도 마음을 열고 복지관을 이용하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여전히 조심스럽지만실습 기간 동안 기관의 일원으로서 더 잘해드리려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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