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계실습_4일차 > 실습생이야기

 2022.07.07.(목)

 오늘은 하루종일 지역복지팀에서 실습이 진행되는 날이다.

 월평빌라의 명절 파트를 읽으며 실습생과 함께 의견을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자와 가족, 친지와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절이라는 기간은 가족과의 관계성을 강조하였다. 삶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사회의 가장 기초 격인 가족을 중요시했다.

 오전 실습은 지역복지팀의 업무라운딩을 들은 후 진행하였다.

재가 복지, 재가 사례관리, 뇌병변장애인 흡수용품 지원사업, 자원봉사, 후원, 노인일자리에 관련된 업무를 주로 진행하며 이외에도 성인 대상의 지역 옹호인 좋은 이웃 사업이나 장애 가정 청소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례에 관하여 복지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오전에는 재가 복지서비스 중 하나인 재가방문 반찬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후원처에서 반찬을 받아 가구 수에 맞게 배분하였다.

 오후는 두 팀으로 나누어 재가방문을 진행하였다. 한팀은 도심의 재가방문을 진행하였으며 내가 속한 팀은 남구 근교의 생활권이 멀리 떨어진 가정을 방문하였다. 반찬과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전달해드리며 키트의 사용법을 설명해드리기도 하였고 인공지능(AI) 돌봄 시스템을 점검하기도 했다.

 내일은 권익옹호팀에서의 실습이 예정되어있는데, 이번 실습도 하루 종일 진행하기에 어떤 것을 경험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