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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동계 실습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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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화영 작성일 25-01-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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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7일 금요일

벌써 한 주간이 지나간다. 아침조회에 참여하여 사회복지윤리강령을 낭독하고, 하루 일정을 공유받은 후, 장애인권감수성 교육으로 복지관에서 직접 제작한 단편 영화 2편을 보았다. 시사회를 통해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했는데, 이번에 진행하면 가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자원봉사자도 모집하여 스태프로 활동할 수 있다고 하니 나도 장애인분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어보는 귀한 기회에 참여해보고 싶다. 두 영화는 배리어프리 영화로,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이다. 화면해설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너무 신선하게 다가왔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연기한 영화는 본 적 있지만, 장애인이 직접 출현한 영화는 보기 드물었다. 그렇기에 더 의미 있고, 감상하면서 다름에서 오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점심을 먹은 후에 마을동행팀 업무라운딩을 진행했다. 마을동행팀 업무 중 재가방문을 하기 위해 외부로 나가서 시간이 금방 갔고, 후원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밑반찬을 전달해드리면서 후원해주신 반찬이 예상보다 적었지만, 후원을 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주어진 자원 안에서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 민관협력하여 지역사회 내의 자원을 활용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노고에 감사했다.


일주일을 실습해보면서 사회복지사의 업무가 이렇게 다양하구나를 알 수 있었고, 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욕구를 파악하고 식구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유념해두고 앞으로의 실습을 임하고자 다짐하게 되었다. 다음 주부터는 팀에 합류하여 업무를 배우게 될 텐데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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