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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동계실습 1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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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혁 작성일 23-01-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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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오전에는 내일부터 개강하는 문화예술지원팀 프로그램들에 대한 안내 전화를 맡았다. 저번에 프로그램 추첨식을 위해 한 번 경험했던 것으로 부담감은 덜 하였지만 혹시나 말실수가 나올까 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임하였다. 무사히 잘 끝마쳤지만 작은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나의 말투 억양이 좀 강하여 같은 단어임에도 잘못 알아들으신 경우가 있었다. 첫 번째 까진 대상자분이 잘 못 들으신 건 줄 알았지만 두세 차례 더 발생하니 그제야 프로그램명을 읽을 때 나의 발음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뒤 더 신중히 발음하며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전달해야 하는 중요성 또한 깨달았다.

 

​오후에는 저번 주 공문작성에 이어 전자결재 하는 방법과 프로그램 강사 모집과정에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요즘은 대면 결재보단 대부분 간편하게 전자결재로 이루어지며 큰 사업들 같은 경우에만 대면 결재가 이뤄진다고 한다. 또한, 이런 전자문서들은 모두 NCOM 에서 관리하는 것을 직접 보여주셨다. 그 뒤 공문을 붙여 작성하는 법과 제목들을 알려주셔서 내가 그토록 배우고 싶어 했던 공문서 작성법을 마무리한 뒤 시간이 남아 프로그램 강사 모집 과정을 설명 해 주셨다강사를 모집하는 것에 2가지 경우가 있는데 시 체육회 같은 곳에서 강사를 지원해주거나 우리가 직접 예산으로 강사를 고용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여기서 우리가 직접 강사를 고용하는 것이 정말 까다롭다고 한다. 강사모집 공고부터 해서 개인정보동의서, 강사 프로필, 강의 계획서, 심사, 결과보고서, 선정보고서, 페이 합의 등 정말 복잡하다고 알려주셨다. 막상 이렇게 들으니 역시 현장은 쉽지 않구나 라는 것을 느끼면서도 미리 배워볼 기회를 가진 것에 큰 만족감을 느꼈었다. 

 

저번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 문화예술지원팀은 프로그램 시작 전이니 프로그램 준비과정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처럼 내일이 프로그램 개강으로 오늘까지 해서 준비과정에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워보고 정보들을 알아갔다. 현재 나는 학생에 눈으로만 보았던지라 단지 프로그램에 투입하여 보조만 하는 입장이라면 미래 사회복지사로서는 이 프로그램을 내가 직접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번 준비과정이 정말 중요하단 것을 깨달았고 몸소 느껴보고 미리 배워볼 기회를 가진 것과 조언들이 정말 값진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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