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5일차 > 실습생이야기

오늘은 벌써 실습4주차 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실습기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 것 같습나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인사를 하고 이미지를 주제로 월평빌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례에서 외적인 모습을 가꿈으로써 당사자의 품행도 그분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도 격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난다고 하였고 그러한 이미지메이킹 안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보았습니다. 당사자의 내면의 자신감이 생기고 사회적 관계 속에서도 상황에 맞는 복장이 필요한데 이것 또한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사회에 나가서 가꿀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외적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인권침해가 될 수 있고 사회복지사로서 이미지 인식에 대해 어떻게 돕고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하여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관련한 문서작성을 하였습니다. 어제는 직장 외 어린이집에서 장애를 가진 선생님께서 교육하시는 것에 참관하였는데 오늘은 직장 내 인식개선교육을 위한 기업들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이 업무의 필요성은 채용에 있어서 장애인을 고용하는데 반신반의 한다던지, 장애인을 고용함으로써 받는 정부 혜택에 무지하다면 이를 알리고 좀 더 다양한 곳에서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업무를 하면서 다양한 직장에서 이러한 교육 없이도 당연하게 장애인을 편견없이 고용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제 수행과 청소를 하고 팀장님께 기획서 피드백을 받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도 시원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