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화요일 #중간평가 #장애체험 #엠마우스 기관 방문 #국악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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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권익옹호팀)
저희는 오전엔 중간평가를 했어요!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간 지점까지 왔네요. 함께 고생하는 실습생 친구들 그리고 실습지도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중간평가를 통해서 여러 피드백을 받고 그 중에서 효과적인 인식 개선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숙제가 하나 생겨서 고민하며 모두가 장애인을 도와줘야하고 약한 존재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오후엔 안대를 쓰고 흰지팡이에 의존해서 시각장애인의 입장을 생각해 보았구요. 휠체어를 통해선 지체 장애인의 입장을 고려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휠체어를 타고 오르막길을 오르는 일은 당연히 힘들었고 턱이 있는 곳은 더욱 보행하기 힘들어서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의무적으로 생겼으면 좋겠어요~
(가족문화지원팀)
오늘은 쇼콜라티에 교실과 국악교실에 참여했어요. 쇼콜라티에 교실은 직업지원팀 이용인과 평생교육아카데미 이용인분들이 함께 활동했어요. 이용인분들이 차례로 돌아가면서 초콜렛을 녹이며 식을 때까지 계속 저어 주는 템플링 작업을 하였어요. 시간이 한정적이라서 끝까지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어요. 다음 시간엔 꼭 같이 초콜렛을 만들어 보고싶어요.
다음엔 실습한 지 2주가 되어 중간평가를 하였어요. 각 팀장님들, 관장님, 사무국장님과 실습생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질의응답도 하고,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졌어요. 실습하면서 느꼈던 것, 부족했던 부분, 궁금한 점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국악 교실을 했어요. 3층 강당으로 올라갔는데, 이용인분들께서 저희를 보시고 반겨주셨어요. 관계가 형성된 것 같아 기분 좋고, 의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강사선생님과 함께 장구를 치고 나서, 개별로 장구 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 이였어요. 두시간 동안 이용인 모두 집중 해주셔서 즐겁게 배울 수 있었어요.
(직업지원팀)
오늘은 취업하잡에서 이용인 5명과 함께 엠마우스 산업에 기관방문을 다녀왔어요! 휴지와 양초를 만드는 곳인데 근로자 분들도 밝게 인사해주시고 기관 팀장님도 `작업능력을 향상시켜서 다 같이 취업하자'고 말씀 하셨어요~ 현장실습을 바로 참여하였는데 잘하실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는 달리 작업에 잘 참여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느려도 점점 빠르게 하시는 모습을 보고 해 보기도 전에 불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어요! 취업하잡 이용인 분들의 직업능력이 점차 향상되어 좋은 일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