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창립 80주년 기념 및 광주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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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창립 80주년 기념 및 광주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프라임경제]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창립80주년 기념 제4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공대상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표하여 △경영우수부문 정창선 (합)중흥주택 회장 △고용우수부문 김영근 ㈜송학건설 대표이사 △기술혁신부문 박인철 지오씨㈜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장기근속 모범 근로자로는 세방산업(주) 강병호 팀장 외 11명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는 광주상공회의소 창립 80주년을 기념하여 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창운수㈜ △화천기공㈜ △남화토건㈜ △남선석유㈜ △매일유업㈜광주공장 △대호전기㈜ 등 7개의 기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상열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공인들을 뒷받침하여 광주가 미래 신산업 중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랑의 기관 후원금과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새터민 주민에게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으며, 한국농아인협회에는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창립80주년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광주 소재 각 구별 지역복지단체(일맥원, 광주지적장애인복지협회,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주나자렛집)에도 각각 10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공대상 시상식이라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제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