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함께라서 행복한 제주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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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용호)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함께라서 행복한 제주도 여행」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사업을 수행하면서 발생한 바우처 수입과 후원금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 31명 모두에게 무료로 여행 경비를 지원하여 제주도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이번 여행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과의 유대감을 높이면서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에 동행한 발달장애인, 가족, 그리고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인하여 더욱 즐겁고 웃음소리 가득한 제주도 여행이 되었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어했던 발달장애인 김○협 님은 “이번 제주도 여행을 통해 처음 비행기를 타서 너무 좋았다”며 “소중한 여행을 만들어주신 복지관에 고맙습니다”라고 생애 첫 비행기 탑승 및 여행 소감을 말했다.
보호자 이○희 님은 “자녀들, 어머님들과의 시간 또한 의미가 깊고 참으로 뿌듯한 시간이었다. 2박 3일이라는 시간을 같이 보내고 나니 더욱더 애틋한 정이 생겼다”며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는 우리 복지관임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으며 선생님들 그리고 우리 어머님들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조용호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행복한 동행, 함께 이루는 변화, 성장하는 공동체’라는 복지관의 미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