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해양조 '젊은잎새부라더 18기' 봉사단이 함께 하는 장애이해프로그램[뉴시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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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해양조 '젊은잎새부라더 18기' 봉사단이 함께 하는 장애이해프로그램
뉴시스와이어 입력 2015.10.23. 11:00【뉴시스와이어】 사회복지법인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보해양조 ‘젊은잎새부라더 18기’ 봉사단과 함께 장애이해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광주여자대학교, 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광주 전남권의 대학생 28명이 장애이해교육, 장애예방교육, 장애극복사례강연, 장애체험(휠체어, 목발, 흰지팡이), 장애이해포스터만들기, 장애이해UCC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장애이해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사자 중 ‘장애’라는 것은 결국 내 마음의 편견과 선입견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평소에는 익숙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것들이 커 보이고 위험하게 변하는 것을 느끼며 지금 이렇게 건강하게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다고 했다. 장애라는 것은 불편함이 있지만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하였다.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해양조 '젊은잎새부라더 18기' 봉사단이 함께 하는 장애이해프로그램또 다른 봉사자는 직접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휠체어도 타보고 흰지팡이, 목발도 사용해보니 장애인이 느끼는 실질적인 불편함의 깊이를 느껴보게 되어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하지만 UCC제작을 통해 슬픈 현실보다는 이 사회엔 희망이 더 필요한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들의 신체적 불편함을 그들의 문제로 치부할 수 있을지라도 그들을 대하는 부정적 시선과 편견은 자명한 우리 모두의 문제며 우리 모두가 올바른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복지관 담당자는 장애이해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다름과 어려움을 이해하며 사회적 편견을 벗어버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통합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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