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장애인인권감수성교육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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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각 팀에 배치되어 팀별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어요!
가령선생님은 직업지원팀, 주리선생님 송희선생님은 지역권익옹호팀, 정인선생님 수지선생님은 가족문화지원팀에 일주일간 영역별 세부 프로그램 참관 및 실습을 할 예정이에요.
(직업지원팀)
드디어!! 직업지원팀 팀장님을 만나 미팅을 했어요.
미팅 후 바로 직업지원팀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요!! 첫 시간은 성희롱 예방교육시간을 가졌어요. 성희롱이 무엇인지, 어떤 유형이 있는지, 미치는 영향 등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성희롱에 대해 당황 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들을 알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강사님께서 한 가지 이야기를 통해 “이럴 땐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당사자에게 물었는데 그분이 저한테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할 거예요?” 라고 물어보셔서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침착하게 대답 하였어요.
점심 먹고 한시부터는 정보화교육을 참여하였는데 영어 알파벳에 약한 분들이 있었는데 그러한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수업은 마음에 상처 주는 말에 대해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인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하였는데 주위사람에게 들은 상처받았던 말에 대해서도 공유하였는데 ‘이 부분은 조심 해야겠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어요. 그리고 발표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어요! 이렇게 직접적으로 이용자분들과 교류를 통해 간접적으로 만날 때와 다른 점을 알 수 있었고 그분들의 욕구나 심리상태를 잘 알기위해 관찰이 중요하다고 생각 할 수 있던 하루 였어요!
(지역권익옹호팀)
광주농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5~6세 행복가득반과 7세 사랑가득반 친구들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기 위해 체험 및 장애인권감수성교육을 했어요.
흰 지팡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휠체어를 이용해 봄으로써 지체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장애 체험활동을 했어요. 친구들의 이름이 각기 다르고 아침 식사 메뉴가 모두 다른 차이가 있듯이 차이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하는 자세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 활동과 시청했던 영상을 통해 친구들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월산동, 사직동, 백운동 주민(관련기관 종사자, 통장, 장애인 당사자)들과 인권 교육을 실시했어요.
(가족문화지원팀)
오늘은 팀 배치 첫 날이라 수업에 참여하여 가족문화지원팀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어요.체감하는 부분에서 프로그램이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고,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와 장애의 유형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용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해봤지만, 아직 이용인분들의 욕구 충족하기엔 부족해서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실습하는 동안 짧지만 소통하면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여도 다른 방식으로 그 욕구를 해결 할 수 있을 거라 믿고 계속 소통하는 시간들을 계속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