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기관방문#광주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지적장애인복지협회 > 실습생이야기

오늘은 오전 오후로 기관방문을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상무지구에 있는 광주광역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님께서 권익옹호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짐바브웨의 발가락이 두개달린 부족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그 부족들이 자신들의 지역에서는 발가락 두개인것이 모두 같으니 장애라고 보지 않는데 우리나라에 온다면 그들은 지체장애인이라고 할 수있다는 말씀을 듣고 장애는 사회의 환경과 편견들이 만들고 차별하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광주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건물이 골목안에 있다보니 잘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관장님께서 협회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팀장님께서 공공후견제도와 후견활동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후견제도가 그냥 장애인분들을 도와주는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단순한 일상생활을 돕는것이 아닌 법률적인 일과 주거마련관련 사무, 의료서비스 이용, 사회복지서비스이용,금전관리 등의 사무후원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후견인은 가정법원에서 지정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지관과의 또 다른 느낌의 기관들을 알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