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계 실습일지 14일차 > 실습생이야기

월평빌라 이야기의 식사 파트를 읽고 관련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월평빌라에서는 식사시간의 제한이 적거나 없는 거 같았다. 이용인들이 본인이 본인 스스로 식사를 하고 있다고 느끼게 끔 하고 있는 것이다. 전에 봉사갔던 거주시설에서는 식사시간의 제한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먹여주시는게 태반인 경우가 많았다. 물론 몸이 활동하거나 움직이기 불편하시긴 하였지만 월평빌라 이야기처럼 기다려주고 본인이 스스로 한다고 느끼게끔 하는 것이 적었던거 같다. 

이후 맞춤형지원팀에서 아침체조를 같이 참여하고 사례관리 실습으로 초기 설문지 작성을 위해 질문하고 그에 따른 답변을 적었다. 이론만 배우고 실전은 처음인지라 어떻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었지만 다행이 잘 답변해주셔서 당사자에게 적을 수 있는 부분을 거의 다 채운 것 같다. 

점심식사 후 함께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이지만 본인이 요리를 한다는 사실에 집중하였다. 그래도 요리를 하면서 어려워 하시는 부분은 없지만 혹시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도움을 드리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활동이 끝나고 슈퍼비젼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