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동계실습 8일차 > 실습생이야기

1월 16일

오늘 팀 배정후 첫 업무 활동으로 설렘과 동시에 긴장도 하며 업무에 들어갔다.

첫 팀 배정에서의 활동으로 먼저 간단한 서류와 파일 정리를 업무로 주셨다. 내가 실습을 하면서 목표로 잡은 것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문서작업을 배우는 것이었다. 컴퓨터라곤 게임이나 쇼핑만 해본 나로선 한컴과 엑셀 작업은 정말 어렵다고만 생각했다. 선생님께선 내가 처음이기에 아주 기초적인 작업만 내주었지만, 엑셀을 처음 만져보고 문서작업을 무사히 마쳤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고 조금 더 배워보면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다.

오전에는 프로그램 준비과정과 서류들을 복사하는 작업을 가졌다. 여기서 복사는 단순히 많은 양의 서류들을 복사한다는 것만 생각하고 빨리 복사하고 끝내야지 생각했지만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 단순히 복사하는 것만이 아닌 이것 또한 정산보고서 과정으로 준비과정이라 생각하고 어떤 서류들을 내가 복사하고 있는지 살펴보며 관심 기울이면 더 좋겠다는 조언을 받았다. 

이렇게 처음인 만큼 과도한 업무들은 아니었지만 작은 일에도 실수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임했으며 다행히 큰 문제 없이 끝마쳤다. 하지만 이제 시작인 만큼 집중력을 잃지 않고 더 많은 것들을 배워갈 수 있도록 다짐한 시간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