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20일차&스마이즈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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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세
작성일 21-02-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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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오는군아!
오전에 어제 방문했던 카리타스 근로시설 기관 보고서 작성을 마친다. 또 대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본을 작성하면 실습 발표를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고 헤매더라도 금방 갈피를 잡을 수 있으니 미래 실습생분들 대본을 작성하길 바랍니다. 찡긋!
오후에 대본을 바탕으로 목소리를 내며 예행연습을 했다. 그리고 발표를 했다. 긴장이 됐다. 인사를 하고 발표를 진행한다. 무사히 발표를 마치고 안도감과 성취감을 느낀다. 수여식, 사진촬영 후 실습의 끝을 맺는다. 사무실에 인사를 드리고 복지관을 나선다. 혼자 길을 터벅터벅 걷는다. 기분이 좋기도 하며 한편으론 공허하다.
글귀: 눈을 다 감고도 갈 수 있느냐고 비탈길이 나에게 물었다.
나는 답했다. 두발이 없어도 아니 길이 없어도
나 그대에게 갈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