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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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세
작성일 21-02-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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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월평빌라 적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자기결정과 주체성을 살리며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지 생각하는 지간이 됐다.
오후에 카리타스 근로시설을 방문했다. 설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작업까지 경험했다. 보호작업장을 보며 사업가와 유사한 느낌을 받는다. 자신들이 판매할 상품을 구상하고 홍보하고 수익을 창출한다. 막대한 무게와 책임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근로시설에서 행정 명령으로 인해 휴관을 했을 당시 근로인들에게 70%의 임금을 지급(고용법)해야했다. 정부의 지원도 없이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다고 한다. 코로나 상황 속 안타까운 현실을 봤다.
직접 작업을 체험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근로자 분들이 이를 통해 자신의 자립심을 기르고 삶의 주인이 되길 빈다.
글귀 간다 간다 하기에 가라하고는
가나 아니 가나 문틈으로 내다보니
그게 눈물이고여 보이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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