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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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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세 작성일 21-02-0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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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이동에 대한 월평빌라 이야기를 읽었다. 한 사례에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가 자신의 자녀가 혼자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하시며 새로운 일에 시도조차 하지 않고 단념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그리고 이것은 이용인의 선택권을 없애는 무서운 행위임을 배웠다. 다른 사례에서 오토바이를 타시는 이용인이 나온다.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을 할 수 있게된 과정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주위 사람(복지사, 오토바이 사장님, 일터 사장님)믿음을 갖고 지지와 격려를 해주는 모습을 보며 이용인의 의지뿐 아니라 주위환경 또한 적지 않다는 것을 느낌.

 

 오전에 재가방문을 했다. 보일러 통이 집 뒤쪽으로 들어오기 위해선 길을 터야했다. 짐들을 옮겼다. 끝나고 어르신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음에 일조를 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오후에 장애 인권 교육을 들었다. 한가지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다. 휠체어 이용인이 저상 버스(2시간 간격)을 놓쳤다. 가게 주인이 1시간째 가만히 있는 이용인을 봤다. 길을 잃어버렸다 생각해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이 와서 이용인에게 상황에 대한 설명 한마디 없이 핸드폰을 달라고 하곤 이용인 부모님에게 전화를 한다. 여기서 보면 이동권, 선입견, 인권 등 너무나 잘못된 점이 많음을 느낀다. 만약 나였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며 그가 느꼈을 감정을 생각해본다.

 

오늘의 글귀: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줘야 할 것은 집, 차, 돈이 아닌 애정과 사랑이라는 정신적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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