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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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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세 작성일 21-02-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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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나이길!

 

 월평빌라 외출 이야기! 호관이 어머니께서 복지사님이 대신 부모님 간담회에 갔으면 하는 마음을 비췄단 내용이 나온다. 이때 복지사님은 단호게 거절을 한다. 슈퍼바이저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최한의 개입으로 이용인이 가족 및 지역사회와 어울릴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  주위 사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함을 공부 했다.

 

 미용사님과 함께 재가방문! 이동이 어려우신 이용인의 집에 미용사님과 함께 방문했다. 택시 기사를 8년 동안 하셨고 다리가 점점 불편해지자 그만 두셨다고 하신다. 요즘은 컴퓨터를 배우러 다닌다고 하시며 대체로 큰 목소리를 유지하셨다. 그 밖에도 아버지가 자주 방문하시고, 동료 택시기와들과도 연락을 자주 하신다고 한다. 자신의 상황에 개의치 않고 계속 뭔가 하려는 모습을 보니 이분에게 필요한 게 무엇이 있을지 자꾸 생각하게 된다.

 

 대촌, 재가방문! 새로 집을 지은 이용인의 재가에 방문했다. 집 내부는 깨끗했고 가전제품들도 다 새것이다.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쓸고 닦으신다며 걸레를 내보이신다. 나는 양해를 구해고 초기면접지 작성을 위한 질문을 했다. 이용인의 말 속에서 내가 원하는 답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음을 느낀다. 욕구조사를 진행하며 집도 잘 지어졌고 하고 싶은 거나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으신지 여쭙는다. 없다고 하신다. 나중에 집을 나오며 이용인에게 무엇을 하고 싶냐 묻기보단 적합한 프로그램을 보여주며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단 생각을 했다. 기관에 돌아와 팀장님과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이용자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새로운 욕구는 없는지 계속 생각해서 제공해드리려는 것보단 이용인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도 괜찮겠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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