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사회복지사정의 #직업지원팀 #발달장애인의직업생활
페이지 정보
본문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아침마다 좋은 클래식 음악이 들려서 정말 좋습니다.
아침 조회 때 관장님은 '평화를빕니다!' 인사를 하시면서 들어오셨습니다.
멋있는 인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시무실에 놓인 원탁에 앉아 아침 조회를 들었습니다.
책 <독특해도 괜찮아>를 읽었는데 오늘의 내용은 자폐아는 말을 곧이곧대로 이해하며 비유 같은 말은 당황해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회복지사 마인드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어 5개를 뽑아 순위를 매겨본 뒤 그 단어들을 이용하여 사회복지사의 정의를 세워 보았습니다.
제가 희망하는 사회복지사 이미지에 한 층 더 다가간 느낌이었습니다!
의사소통과 직장예절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기본적인 것이지만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도 조금 있었습니다.
특히 명함 주고 받기 교육은 어디서도 받지 못했는데 사회복지 실습을 하며 받다니... 어느 직장을 가도 통하는 방법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직업지원팀 업무 라운딩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보화교육장에서는 발달장애인 분들이 컴퓨터 교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참관하고 교육을 보조하기도 했습니다.
직업재활실에서는 소식지에 넣을 책갈피를 선생님들과 이용인들 모두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책갈피의 글씨는 이곳의 어느 이용인 분이 쓰신 것이라 합니다.
정말 예뻤습니다!
책갈피를 만들고 난 후 화장실 부품 조립하는 활동을 참관했습니다.
직장에서 하게 될 일을 복지관에서 미리 체험하고 익힐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관 후 직업지원팀 팀장님과 직업지원팀의 업무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직업지원팀은 직업 상담 및 평가, 전환 교육 등등 뿐만 아니라 고용 연계와 취업 후 직장에서의 적응도 돕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습 막 타임에 늘 하는 <월평빌라 이야기> 후기를 지도자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보람 있는 직업인 사회복지사라 정말 좋다는 지도자 선생님의 말을 듣고 감동 받았고, 지도자 선생님이 정말 천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