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 #실습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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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세
작성일 21-01-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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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습을 시작하는 첫날이다. 과거를 돌아보면 현장에서 봉사활동으로 사회복지를 경험했는데 실습을 통해 깊이있게 현장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였다!
오전엔 월평빌라 이야기와 관장님과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월평빌라를 통해 보통의 삶이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관장님과 면담을 하면선 사회복지사가 생각해야할 가치인 존중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엔 기획 홍보팀의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가장 흥미 있게 들은 것은 서포터즈"행복단"이다. 이 활동은 마을 내 복지사업 및 복지관 사업을 온라인으로 홍보해주는 봉사활동이다. 평소 봉사라함은 직접 만나서 활동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사업의 설명을 들으면서 봉사는 꼭 현장에서 이뤄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했고 미디어의 중요성 및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사회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느꼈다.
오후에 소리소식(홍보 영상물) 제작을 위한 녹음도 하였다. 정확히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소개하는 음성파일 녹음하였고 짧은 영상을 만드는 데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경험하고 알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삭막해진 내 일상, 오늘 실습으로 인해 나의 삶을 다시 찾은 것 같은 기분이다아. 혼자 실습을 받지만 복지사님과 1:1 과외하는 느낌도 나고 신경도 많이 써주셔서 기분이 좋다. 내 사진이 들어간 명찰을 차고 있는데 마치 복지사가 된 것처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