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지역사회 장애인식 조사활동 결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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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년 올 한해동안 저희 권익옹호지원팀에서는
지역사회의 장애인식개선활동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서
광주광역시 남구지역에 계신 주민들께 설문조사를 진행했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함께 보실 수 있도록 공유하고,
앞으로의 저희 활동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통 설문조사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확인하는 문항입니다.
총 1,014명이 설문에 참여해주셨고, 여성 답변자의 비율이 73%로 매우 높습니다.
두번째로 진행했던 문항으로는 "연령"입니다.
70대 이상이 21%(213명)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20%(210명), 60대가 18%(180명)으로
주로 50대 이상이신 분들이 설문에 참여해주셨고,
20대도 17%(174명)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기본 문항은 간단하게 진행하였고, 바로 장애와 관련된 문항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였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관련하여
대부분(65%)의 지역주민들께서
"장애인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장애인의 차별에 대한 설문에 대해서는
장애인이 차별을 당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문항으로
많은 분들이 "장애인이 차별을 당하는 것을 본 적 있다."라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차별을 당하는 것을 본 적 있다"라고 답변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차별이 어느정도나 심한지에 확인 한 결과,
총 689명 중 325명(47%)이 "차별이 심하다"
251명(36%)이 "보통이다" 라고 답해주셨습니다.
차별과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은 어떤분야에서 차별이 많다고 생각하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가장 차별이 많은 분야는 고용분야가 44%(448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이동분야 31%(319명)으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위 문항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장애인차별에 대해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고용분야와 이동분야에 차별이 심한편이라고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다음으로는 현재 현장에서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을 하고 있는
근로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였습니다.
총 63%(648명)의 지역주민이 근로장애인을 보신 적이 있다고 답해주셨습니다.
직접 "근로장애인을 본 적이 있다"라고 답변하신 분들 중
648명 중 39%(253명)이 "업무수행 능력이 보통이다"라고 답해주셨고,
29%(189명)이 "업무수행 능력이 좋다"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서
근로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지원해야하는 부분을 확인하였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장애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가장 첫번째로는 "사회적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답변하였고
두번째로는 "노동, 취업 등의 관한 환경 보장"이 필요하다고 답변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 권익옹호지원팀에서는 사회적 인식개선을 기본적인 방향성으로 설정하고,
노동, 취업과 관련한 부분을 세부사항으로 설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권익옹호지원팀은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설문조사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