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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이 만든 ‘사랑깨’ 브랜드 눈길(광남일보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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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작성일 19-08-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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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이 만든 ‘사랑깨’ 브랜드 눈길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27일까지 학생문화회관서 판매
컵·담요 등 창조적 디자인…수익금 전액 자립 위해 쓰여
 
입력 : 2019. 07.26(금) 10:21
최성국 기자 stare81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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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손수 만든 친환경 컵과 담요, 손수건, 가방, 옷 등이 공산품으로 태어났다.

그것도 전문가들의 손길을 통한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구매 충동을 자극한다.

특히 물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 모두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쓰이게 된다.

광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러한 내용의 특화품들을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칼라오브제 사랑깨’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 소개하고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랑깨’라는 브랜드명이 붙은 이 제품들은 ‘일로서 사랑을 깨웁니다’라는 의미와 ‘사세요’라는 전라도 방언을 응용해 만든 이름이다. 발달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표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 특화품은 모두 발달장애인들이 색채 심리 치료와 직업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것들로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특화 공산품 브랜드로 거듭난 것이다. 

남구종합복지관은 ‘사랑깨’ 공산품 판매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늘려 독립적인 삶을 준비하고 사회생활 적응을 크게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훈련생들이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직접 만들어낸 그림이 가방이 되고, 입을 수 있는 옷이 된다는 점을 신기해하면서 열정을 보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한 사랑깨 제품 개발이 발달장애인의 직업 영역 확장에 새로운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tare8194@gwangnam.co.kr        최성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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