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남구청과 규봉암이 함께하는 남구장애인예술단 미술창작소 가을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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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ㆍ남구청ㆍ규봉암 함께
남구장애인예술단 미술창작소 가을 스케치
'무등산 아름다움 경험한 적 없다'에 남구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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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용호)이 주관하고 남구청과 규봉암이 함께한 ‘남구장애인예술단 미술창작소 가을스케치’가 11월 20일(수)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남구장애인예술단 단장이신 김병내 남구청장의 제안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부 장애예술단 단원들이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한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연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차량 이동 지원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며 진행됐다.
행사 당일, 장애예술단 단원들은 차량을 통해 무등산 장불재에 올라 웅장한 풍경을 배경으로 드로잉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자연과 깊이 교감하며,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며 창작의 열정을 발휘했다.
백은영 작가는 “평생 오를 수 없다고 생각했던 무등산을 등반하게 되어 꿈만 같은 순간들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장애를 넘어 더 큰 세상과 만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호 관장은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단원들이 창작의 영감을 얻고, 장애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김병내 남구청장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 광주드림 https://cms.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51373
2. 뉴스포털1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