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2023 남구장애인문화예술단 회화&웹툰 특별전 성료 > 보도자료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용호)이 10월 19일(목)부터 10월 25일(수)까지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3관에서 ‘2023 남구장애인 문화예술단 회화&웹툰 특별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 남구청의 지원을 받은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에서 장애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회화, 웹툰 작품을 콜라보하여 전시한 특별전이다.

지난 20일 오후2시 남구장애인문화예술단 단장인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장애인칸타빌레 앙상블팀의 식전공연과 함께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축사, 참여 작가 인사, 그리고 지난 7월 진행된 ‘2023 청년장애인 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옆모습(김민준) ▲푸른 장미를 꿈꾸다(박희선) ▲자작나무숲(임지아) ▲자족(차정화) ▲심연에서(박민주) ▲어린왕자(유지민) ▲알록달록수국수국(백은영)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공모전 수상작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희선 남구장애인문화예술단 소속작가는 “그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이는 기회를 통해 작가들에게는 자긍심과 성취감이, 관객들에게는 감동이 있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장애 작가들이 문화예술의 기회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며 “장애예술인의 열정이 깃든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장애예술인의 권리보장과 전문 작가 양성을 위해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