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 선정... 뇌병변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지원 확대 > 보도자료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용호)이 지난 8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2023년 복지현안우선지원사업(3차)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복지현안우선지원사업’은 긴급한 사회문제 및 복지 이슈 해결과 복지현장의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지원사업」은 광주광역시에서 2021년도부터 연 2억6백만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중증뇌병변장애인들에게 월5만원 한도에서 대소변흡수용품(기저귀, 패드)과 위생용품(물티슈, 위생장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를 지원받고 있는 기존 중증뇌병변장애인 외에 추가적으로 150명에 대한 구입비를 9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조용호 관장은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은 전 생애에 걸쳐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경제적 부담 경감과 더불어 생활 전반에 걸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뇌병변장애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복지서비스로서 앞으로 더 많은 뇌병변장애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