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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많은 동네 월산동, 오랜만에 주민 모두 웃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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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작성일 19-11-11 11:51

본문

정이 많은 동네 월산동, 오랜만에 주민 모두 웃었다

최종수정 2019.10.25 17:50 기사입력 2019.10.25 16:44

                

제8회 달뫼마을 동민한마음 축제 개최…500여 명 참여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부터 끝날 때까지 심심할 틈 없어

남구장애인복지관의 난타공연 모습.

남구장애인복지관의 난타공연 모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정이 많은 동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주민 전체가 오랜만에 웃었다. 


25일 제8회 달뫼마을 동민한마음 축제가 열려서다.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동민 축제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내실 있게 치러져 주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남구의 뜻이 담긴 행사다. 


월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청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념행사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달뫼풍물놀이패가 분위기를 올렸다. 


이어 남구장애인복지관의 난타공연은 보는 이들로부터 뿌듯하게 보일 정도였다. 정확한 박자와 율동이 아닌지만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모습에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쪽에서는 음식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숨은 일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떡과 각종 반찬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정이 많은 동네다웠다.


제8회 달뫼마을 동민한마음 축제에 참여한 주민 모습.

제8회 달뫼마을 동민한마음 축제에 참여한 주민 모습.



오전 11시부터 월산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김병내 남구청장, 장병완 국회의원,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갑지역위원장, 윤영덕 전 청와대행정관과 남구 통합회장단, 종교단체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12시께 기념행사가 시작됐고 그동안 동을 위해 힘쓴 이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점심이 끝난 뒤에는 노래, 요가, 품바, 장기자랑 등으로 주민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고 이날 부대행사로는 가훈쓰기, 비누공예 체험, 장터부스 등이 운영됐다.


한 장씩 파란색 경품권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푸짐한 경품에 내심 욕심을 내는 듯하게 보였다. 


풍성한 행사로 즐기면서 마음을 함께 한 이날 행사에 주민들의 입가에는 행복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양청석 월산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버이를 섬기는 미풍양속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주민 서로 간의 화합으로 대동단결하는 마을공동체가 실현됐으면 좋겠다”며 “이 축제를 발전시켜 남구민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완 국회의원은 “월산동은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광주지역에서 중산층이 사는 상징적인 동이었는데 현재 어르신들만 사는 지역으로 바뀌었다”며 “도시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과거 명예를 다시 찾도록 예산 등을 위해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갑지역위원장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갑지역위원장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갑지역위원장은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를 2절까지 마치고 “만수무강하세요”라고 축사를 대신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광주지역에서 남구만 이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100세 시대다.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 출처 및 관련 링크

1.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191025162609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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