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장애인예술단 문학창작단 세 번째 문학집 '그대는 봄에 머물고'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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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10-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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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남구가족센터 1층 다가서교홀에서
남구장애인예술단 문학창작단의
세 번째 문학집 '그대는 봄에 머물고'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
이 행사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장애인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문학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권리와 자긍심을 증진하고자 하는
소중한 목적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린앙상블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이어 참여 작가님들은 자신의 작품에
대한 진심 어린 소감과 함께,
작품 활동 속에서 느꼈던
열정과 노력을 나누었습니다.
이 시간은 문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이 꿈꾸고 표현해온
삶의 이야기를 서로에게 전하는
따뜻한 순간이었습니다 ✨
또한 미술창작단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시화 특별 전시회, 작가 사인회,
그리고 문학집 나눔의 시간까지
관객과 작가가 소통하며 함께
문학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
각자의 다른 삶의 이유로 모인
문학창작단 작가님들이,
각자의 이야기로 써 내려간
이번 문학집은 봄의 따스함처럼
우리 마음에 스며들었습니다.
이 결실이 많은 장애예술인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전하는
빛나는 통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대는 봄에 머물고'라는 제목처럼,
오늘의 이 아름다운 순간들이
우리 모두의 마음에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랍니다.